오늘 출근길은 다시 영하권의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2.9도로 어제보다 6도가량 낮아 꽤 춥습니다.
나오실 때는 추위와 함께 미세먼지에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대기가 정체되며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 54㎍으로 평소보다 2~3배가량 짙게 나타나고 있고요,
그 밖의 수도권과 충청, 전북과 영남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 -2.9도, 대전 -2도, 광주 1.9도, 부산 3.1도로 어제보다 2~6도가량 낮습니다.
낮 기온 서울 7도, 대전 10도, 광주와 대구 11도, 부산 13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성탄절인 내일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기 어렵겠습니다.
내륙은 눈 소식 없이 예년보다 온화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제주도에는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도 대기가 정체되며 중서부와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오늘 아침 안개에 미세먼지가 뒤엉켜 시야가 무척 답답합니다.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200m 이하를 보이는 곳이 많으니까요,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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